2 Artikel, Suchergebnisse für '쿄토 애니메이션'

  1. 2008/02/15 CLANNAD TVA EP.18 (2)
  2. 2006/12/08 KANON RE. 제 10화.
Privat/Normalerweise2008/02/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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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NNAD TVA EP.18: ⓒKey/Visual Art's/ Kyoto Animations

보통 애니 보고 글 잘 안쓰는데 그냥 오늘 올블 및 이글루스 돌아다니다가 답답들 해서 한 마디.
편의상 경어체는 생략.

클라나드 TVA 18화 때문에 이글루스 밸리가 난리났던데.
뭐, 예전부터 말도 많은 클라나드 TVA였지만...

"이제부터 쿄애니까", "이게 뭐야!", "클라나드 끝났다 ^o^/"
이런 반응은 좀 이해 안감. 적어도 카논때 각개격파 구성보다는 훨씬 나은 걸로 보이는데.
카논식 각개격파나 아님 할렘 루트로 가야 쿄애니 짱임 이럴건지 -ㅅ-...
어차피 진 히로인은 나기사고 그 스토리에 맞춰서 2쿨 분량에 맞춰서 잘 가고 있는 거 같은데.
원작을 망쳐놨어!! 라는 분위기는 역시 원작에 집착하는 이글루스 라는 느낌만 들고 있음 -_-...

개인적으로는 쿄애니판 클라나드 TVA가 갖는 원작과는 미묘하게 다른 구성이나, 이야기 구성요소 조합, 그리고 심리묘사 등은 오히려 원작보다 낫다고 보이는데. 단적으로 심리묘사만 봐도 원작에서 텍스트로 심리를 묘사하는 것 보다는 쿄애니가 순간순간 보여주는 영상으로서의 심리 묘사가 훨씬 와 닿는다. 말 백마디보다 한 번 보여주는 게 낫다는 건 바로 이런 경우겠지. 그리고 환상의 세계에 더 가까웠던 원작이 애니메이션의 새 구성을 통해 더욱 현실감이 있어 보이는 건 나만의 느낌인가? 어차피 애니메이션이 대개 환상의 얘기라고 한다면야 할 말은 없지만.

또한, 비주얼 노벨 계열이 베이스가 된 애니메이션이 원작을 무조건적으로 살리려 했다가 삽질난 꼴은 이미 같은 회사 제작의 KANON RE. 만으로도 충분히 가능성을 봤다고 생각하는데. 차라리 현재의 클라나드 구성이 "클라나드 TV 애니메이션"에 있어서는 훨씬 낫지 않을까 싶다. 생각해 봐라, 원작을 그대로 끼워넣었다면 아마 "원작 구성"에 집착하는 사람들 말대로 4쿨을 잡아도 모자랄 구성이 클라나드 아니었남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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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즐기려고들 보면 속 편하게 보면 되잖아.

그래서 결론이 뭐냐.
첫째는 원작대로 안 나간다고 너무 까대지 말자는 거. 어차피 원작대로 나간다면 4쿨 잡아도 모자란다며.

둘째는 원작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보자는 거. 애니는 애니고 원작 게임은 원작 게임이다. 서로 다를 수도 있는 거고, 원작의 감동을 애니에선 다른 식으로 전할 수도 있는 거다. 그리고 원작에 집착하면서 보다 보면 애니만의 감동은 눈에 뵈지도 않는다. 지금 원작대로 안 나간다고 떠드는 이글루스 사람들이 딱 이 경우. 그럼 원작의 다양하게 갈라지는 스토리를 어떻게 하나로 묶어낼 건데? "4쿨 가면 된다", "처음부터 2쿨이 잘못이었다"라고 하지 마라. 그런 식으로 따지면 아예 넉넉잡고 8쿨 가면 원작의 요소를 하나도 안 빼먹고 다 넣을 수 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클라나드가 케로로가 되겠지. 그러고 나서 클라나드가 케로로가 됐다고 또 욕은 욕대로 할 거고 -_-;

셋째는 어차피 즐기려고 보는 거지 않은가? 그냥 마음 편히 속 편히 봐라. 원작대로 안 나간다고 "쿄애니가 원작을 망쳐놨어!!" 라고 울부짖을 필요 없다. 두 번째 이유에서도 말했지만 애니는 애니, 게임은 게임이다. 애니 구성이 싫으면 그냥 열심히 원작 게임만 하면 된다. 원작 게임이 더 좋을 수도 있고, 애니가 더 좋을 수도 있고, 둘 다 마음에 들 수도 있는 거다. 참고로 난 애니쪽에 더 점수를 주겠다.

써 놓고 보니까 결론 세 가지가 다 같은 얘기 같은 느낌도 들지만, 뭐 이 정도로.

PS. 혹시나 해서 쓰는데 난 오늘 나기사한테 격파당한 토모요가 좋음 'ㅅ')/ 뿌우.
PS2. 이건 개념글 "쿄애니는 무슨 의도로 클라나드를 끌고 가는가?" -> http://leafruit.egloos.com/1420927
2008/02/15 16:12 2008/02/15 16:12
Geschrieben von 윤소정.

Schreiben Sie Ihre Begrüßungen hier.

  1. 어차피 원작도 안 해봤고 애니도 안 봤고...
    쿄토에 별 환상 같은건 가지고 있지 않다보니(...)

    이런 이야기들이 나올 때마다 생각나는 애니메이션은 츠키히메와 야미 애니메이션.
    전자는 원작 내용을 나름대로 따라갔지만 욕을 바가지로 퍼먹었고...
    후자는 원작 내용을 어레인지했지만 그럭저럭 호평을 들었는데...
    마지막 화에 가서 원작 내용을 충실히 재현한 츠키히메는 평이 좋았고(최종화만)
    뒤섞인 내용을 수습하지 못하고 아스트랄로 가버린 야미에는 좌절하는 사람이 속출.

    ...결론은 배야 산으로 가든 재미만 있으면 된다?! (...)

    2008/02/15 23:29 [ Permalink : Ändern/Löschung : Antwort ]
    • 윤소정

      하하하하 -_-;;
      둘 다 본 적이 없는 애니라 잘 모르겠군요 ㅠㅠ...

      결론의 말씀이 정답.......이라 하기엔 좀 뭣하지 않나요<<

      2008/02/20 22:49 [ Permalink : Ändern/Lösch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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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t/Normalerweise2006/12/0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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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0화를 나타내는 최고 장면(...)

무려 사람들 사이에서 '제작진에 마코토빠가 있다' 라느니 '마코토 몰아주기냐, 나의 아유를 돌려줘!!' 라는 얘기도 나왔던 쿄토 애니메이션의 KANON(RE). 원작 스토리야 뭐 어찌 됐던 간에 10화로서 마코토 루트가 끝났습니다. 다음 얘기는 이제 천천히 정리해 나갈 모양인데... 여기서 걱정되는 거 하나.

1. 한 번의 감동, 그 다음의 위기.

- 솔직히 말해서, 10화는 원작 게임을 해 본 사람이면 감동이 두 배였을 거고, 취향에 맞는 사람이 봤으면 그럭저럭 괜찮은 얘기라고 봤을 것입니다. 확실히 이전의 토에이판 카논에 비해 뛰어난 작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 구성은 지금까지는 아무런 문제 없이 최고란 소리를 들었습니다....만, KANON(RE) 10화의 감동은 잠시 뒤로 하고 생각해 봅시다. KANON(RE)은 분명히 26화 분량의 2쿨로 제작됩니다. 화수로만 놓고 보면 다섯명의 얘기를 전부 늘어놔도 별 문제는 없어보입니다만... 10화를 보고 난 느낌이 어떠셨나요? 마치 KANON(RE)이 여기서 완결되어 버려도 별 문제가 없을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뛰어난 작화와 그 동안의 스토리는 확실히 최고라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KANON(RE)이 아직도 16화분이나 남았습니다. 목소리까지 떨리며 눈물 꾹꾹 참고 마코토와 이별한 유이치는 아무렇지도 않게 학교 생활에 적응해서 그 동안의 일은 꿈이어따, 라며 다른 히로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을까요?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건 말이 안됩니다. 예고편을 보니 다음 루트는 마이 루트 같은데, 이 연결 고리를 어떻게 잘 연결시켜서 위화감 없이 이끌어 나갈지가 문제입니다. 비단 이것은 마코토 루트가 끝났을 때 만의 위기가 아닙니다.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나간다면 KANON(RE)은 한 사람 한 사람의 루트가 끝날 때 마다 위기를 맞게 될 거고 결국 이도저도 아닌 작화만 댑다 좋은 애니메이션이 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쿄토 애니메이션이 이런 걸 생각하지 않았을 리는 없다고 믿습니다만... 세상 일 뜻대로만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2. 2쿨 애니메이션에 처음 도전하는 쿄토 애니메이션
- 그 동안 쿄토 애니메이션의 작품은 정말 장인의 정신을 보여주는 작품들이었습니다. 뛰어난 작화, 깔끔한 스토리 등등 무엇 하나 나무랄 데 없는 그런 작품들을 만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기존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다르다고 추켜세우고 열광했습니다. 하지만, 쿄토 애니메이션은 자체 제작으로는 1쿨 이상에 도전하는 것이 KANON(RE)이 처음이라고 기억합니다. 쿄토의 실력을 믿지만, 1쿨과 2쿨은 다릅니다. 많아봐야 14화 이내의 애니메이션에서는 깔끔한 스토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았지만, 이번의 첫 2쿨 작품은 KANON(RE)은 아직까지도 불안합니다. 그것이 이번 10화가 종료되면서 과연 11화로 어떻게 위화감 없이 넘길 것인가에서 절정에 달합니다.

만약 이번 연결을 잘 해낸다면 KANON(RE)은 원작을 뛰어넘는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만, 그렇지 못한다면 아까도 말했듯이, 그림만 댑다 좋은 애니메이션으로 남아버릴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습니다.

3. 마치며
사람들은 그 동안 여러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그들의 행보에 있어 좋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여왔기 때문에, 그 동안 장인의 이미지를 쌓아온 쿄토 애니메이션의 행보에 관심을 기울입니다. 명인, 장인, 수작을 만들어내는 곳 등등, 쿄토 애니메이션에 붙은 수식어는 다양합니다. 그만큼, 쿄토 애니메이션의 어깨는 무겁습니다. 계속 말이 나왔듯이, KANON(RE)는 이제 쿄토 애니메이션에 있어 새로운 도전입니다.  원작 게임인 KANON은 그 팬들도 어마어마하게 많고, 발매 10년이 되어가는 지금도 사랑받는 작품입니다. 그런 만큼, 지난 토에이의 악몽을 그들은 더더욱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 만큼 이번 쿄토 애니메이션판 KANON(RE)에 엄청난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것은 KANON(RE)의 위기이자, 쿄토 애니메이션에 대한 위기이기도 합니다.
쿄토 애니메이션은 과연, 다음주에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수 있을까요, 후후.
2006/12/08 18:15 2006/12/08 18:15
Geschrieben von 윤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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