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경기도 광명이고 학교는 수원 근처에 있다보니 통학할 때 항상 지하철을 타고 다닙니다. 지하철에서는 대개 졸거나 아니면 사람 구경을 하거나 하는데 특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희한하게 낮 12시대에는 사람이 무지 많습니다. 대체 뭘 하고 다니는 걸까요...
두번째는,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명학역과 금정역에서 거의 다 내립니다. 보통 금정역에서 다 내릴거라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타 보면 알듯이 명학역에서 더 많이 내립니다. 성결대학교 학생이 많이 타나봐요.
여튼, 주제는 이게 아닙니다. 바로 전철에서 옆에 앉으면 싫은 사람들의 부류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여학생이 잘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전 남학생입니다(...).
대충 이렇습니다... 전철에서는 얌전히 잠이나 잡시다조용히 얌전히 있읍시다 제발.
첫번째는, 희한하게 낮 12시대에는 사람이 무지 많습니다. 대체 뭘 하고 다니는 걸까요...
두번째는,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명학역과 금정역에서 거의 다 내립니다. 보통 금정역에서 다 내릴거라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타 보면 알듯이 명학역에서 더 많이 내립니다. 성결대학교 학생이 많이 타나봐요.
여튼, 주제는 이게 아닙니다. 바로 전철에서 옆에 앉으면 싫은 사람들의 부류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여학생이 잘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전 남학생입니다(...).
10. 초 미니스커트 입은 여학생
남학생이 이런 거 싫어한다면 좀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취향이 취향인지라 별 수 없습니다. 어느정도 짧은 그런 미니스커트라면 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데, 이런 초미니는 감당이 안됩니다. 특히 인터넷에서 보니 남성과 다리가 맞닿는 상황을 상당히 싫어하는 여자분들이 많으시던데, 그런 것도 있어 상당히 신경 쓰입니다. 특히 자리가 좁아서 별 수 없이 맞닿게 되는 상황에서는 말이죠. 거기다 건너편에 있으면 시선 처리도 상당히 신경쓰입니다. 자신이야 어떻게 생각할 진 몰라도 솔직히 제 입장에선 그래요(...)
09. 취객
오우 노... 차라리 자리 한 줄을 다 차지하고 안방처럼 누워 주무시는 걸 추천합니다. 옆 자리에 앉아서 자는 거 까진 좋은데 엄청난 술냄새와 자면서 고개를 제 쪽으로 기울게 되는 건 상당히 싫은 시츄에이션. 물론 정상인이 고개를 제 쪽으로 기울여도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08. 초등학생 등 꼬마애들
...남자애 여자애 가리지 않고 싫습니다. 전철 밖에서 만났다면야 좋아하겠지만, 전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 안에서 만나는 건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것도 연령대별로 다른데, 유아층은 남자애만 싫습니다. 여자애들은 대체로 조용하거든요. 남자애는 잠시도 가만 있지 못합니다 -_-;; 거기다 떠들고 막 꼼지락거리기까지 하면 완전 그랜드슬램. 초등학교 남여학생은 둘 다 싫습니다. 이유는 둘 다 시끄러워서. 저도 어릴 때 그러지 않았냐, 라고 물으신다면... 전 어릴 적 부터 차만 타면 잠들거나 아님 창 밖 풍경만 멍하니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저런 경우가 없었습니다(...)
07. 장사꾼 및 구걸행위
시끄럽습니다. 특히 음악 CD 파는 사람을 더욱 싫어합니다. 저번엔 어떤 CD 판매상이 왔었는데 이 인간이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수원역에서 안양역까지 계속 한 군데에 눌러앉아 있는겁니다. 결국 안양역에서 내려서 기관사에게 신고했습니다. 관악역에서 공익한테 끌려 나온 거 같더군요... 장사하는 법을 모르나.
06. 소위 힙합스타일 옷 입은 사람
개인적인 취향이라지만, 제 옆자리에 앉는 건 싫습니다. 남녀 가리지 않고 싫습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전 소위 힙합스타일이라는 걸 무지하게 싫어합니다. 아무리 개인적인 취향이라고는 해도 제 개인적 취향 기준으로는 그건 도저히 옷 입은 꼴로 안 보여요...-_-; 헤어스타일도 마찬가지. 레게인지 뭔지 하는 것도 그렇고.
05. 남자 고등학생
...죄송합니다, 이건 솔직히 별 이유 없어요. 그냥 싫습니다...(...)
04. 괜히 사람 힐끔힐끔 보고나서 지 친구한테 뭐라 중얼거리는 여학생
...아니 왜 기분 나쁘게 그러십니까. 솔직히 뭐라 하는지 알게 되면 내용이 뭐든간에 한 대 쳐 버리고 싶지말입니다.
03. 일부 노인 분들
몇 년 전, 동아제약 주식회사의 모 광고에 의해 시민 의식이 상당히 개선 된 이후, 전철의 노약자석은 젊은 사람들이 앉지 않는 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어르신들은 멀쩡히 노약자석 텅텅 비어있는데 일반석 앞에 와서 자리 비키라는 포스를 풍깁니다. 포스만 풍기면 다행이지만 "어른이 앞에 서 있는데..." 라면서 되려 큰 소리 치면서 양보를 강요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건 양보가 아니라 강탈 아니던가요. 그리고 거기 빈 자리 있지 않습니까 어르신.
02. 일반석 비어있는데 노약자석 가서 앉는 학생
이번엔 반대의 경우. 일반석이 텅텅 비어있는데 대체 왜 노약자석에 가서 앉으시나요.
01. 일부 아줌마들
제일 싫어합니다. 거기다 무더기로 들어오면 완전 파이널 어택. 진짜 접시가 깨질듯한 소음을 발산하면서 떠들어대는 데 도저히 옆 자리에 있을 수가 없습니다. 거기다 이 아줌마들, 옆 사람을 몸으로 계속 밀어냅니다. 저번에는 종각역까지 가는데 이런 아줌마가 무더기로 대방역에서 타더니 제 옆에 주욱 앉아서 계속 사람을 밀덥니다. 불편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따져봤자 안 먹힐 거 아니까 따지진 않았습니다. 거기다가 자리 비면 잽싸게 달려와서 앉는 경우. 뭐 그럴 수도 있지... 하지만 앞에 노인분이 앉으려고 하는데 잽싸게 가로채거나 아니면 타면서 핸드백을 던져놓고 자리 맡았다고 윽박지르거나(수원역에서 실제로 봤습니다;;). 이래서 이런 아줌마들 싫어 집으로 오다가 안양역에서 내려서 집으로 오는 버스를 탔는데 KTX 광명역에서 또 옆에 아줌마가 앉으면 좌절.
남학생이 이런 거 싫어한다면 좀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취향이 취향인지라 별 수 없습니다. 어느정도 짧은 그런 미니스커트라면 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데, 이런 초미니는 감당이 안됩니다. 특히 인터넷에서 보니 남성과 다리가 맞닿는 상황을 상당히 싫어하는 여자분들이 많으시던데, 그런 것도 있어 상당히 신경 쓰입니다. 특히 자리가 좁아서 별 수 없이 맞닿게 되는 상황에서는 말이죠. 거기다 건너편에 있으면 시선 처리도 상당히 신경쓰입니다. 자신이야 어떻게 생각할 진 몰라도 솔직히 제 입장에선 그래요(...)
09. 취객
오우 노... 차라리 자리 한 줄을 다 차지하고 안방처럼 누워 주무시는 걸 추천합니다. 옆 자리에 앉아서 자는 거 까진 좋은데 엄청난 술냄새와 자면서 고개를 제 쪽으로 기울게 되는 건 상당히 싫은 시츄에이션. 물론 정상인이 고개를 제 쪽으로 기울여도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08. 초등학생 등 꼬마애들
...남자애 여자애 가리지 않고 싫습니다. 전철 밖에서 만났다면야 좋아하겠지만, 전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 안에서 만나는 건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것도 연령대별로 다른데, 유아층은 남자애만 싫습니다. 여자애들은 대체로 조용하거든요. 남자애는 잠시도 가만 있지 못합니다 -_-;; 거기다 떠들고 막 꼼지락거리기까지 하면 완전 그랜드슬램. 초등학교 남여학생은 둘 다 싫습니다. 이유는 둘 다 시끄러워서. 저도 어릴 때 그러지 않았냐, 라고 물으신다면... 전 어릴 적 부터 차만 타면 잠들거나 아님 창 밖 풍경만 멍하니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저런 경우가 없었습니다(...)
07. 장사꾼 및 구걸행위
시끄럽습니다. 특히 음악 CD 파는 사람을 더욱 싫어합니다. 저번엔 어떤 CD 판매상이 왔었는데 이 인간이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수원역에서 안양역까지 계속 한 군데에 눌러앉아 있는겁니다. 결국 안양역에서 내려서 기관사에게 신고했습니다. 관악역에서 공익한테 끌려 나온 거 같더군요... 장사하는 법을 모르나.
06. 소위 힙합스타일 옷 입은 사람
개인적인 취향이라지만, 제 옆자리에 앉는 건 싫습니다. 남녀 가리지 않고 싫습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전 소위 힙합스타일이라는 걸 무지하게 싫어합니다. 아무리 개인적인 취향이라고는 해도 제 개인적 취향 기준으로는 그건 도저히 옷 입은 꼴로 안 보여요...-_-; 헤어스타일도 마찬가지. 레게인지 뭔지 하는 것도 그렇고.
05. 남자 고등학생
...죄송합니다, 이건 솔직히 별 이유 없어요. 그냥 싫습니다...(...)
04. 괜히 사람 힐끔힐끔 보고나서 지 친구한테 뭐라 중얼거리는 여학생
...아니 왜 기분 나쁘게 그러십니까. 솔직히 뭐라 하는지 알게 되면 내용이 뭐든간에 한 대 쳐 버리고 싶지말입니다.
03. 일부 노인 분들
몇 년 전, 동아제약 주식회사의 모 광고에 의해 시민 의식이 상당히 개선 된 이후, 전철의 노약자석은 젊은 사람들이 앉지 않는 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어르신들은 멀쩡히 노약자석 텅텅 비어있는데 일반석 앞에 와서 자리 비키라는 포스를 풍깁니다. 포스만 풍기면 다행이지만 "어른이 앞에 서 있는데..." 라면서 되려 큰 소리 치면서 양보를 강요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건 양보가 아니라 강탈 아니던가요. 그리고 거기 빈 자리 있지 않습니까 어르신.
02. 일반석 비어있는데 노약자석 가서 앉는 학생
이번엔 반대의 경우. 일반석이 텅텅 비어있는데 대체 왜 노약자석에 가서 앉으시나요.
01. 일부 아줌마들
제일 싫어합니다. 거기다 무더기로 들어오면 완전 파이널 어택. 진짜 접시가 깨질듯한 소음을 발산하면서 떠들어대는 데 도저히 옆 자리에 있을 수가 없습니다. 거기다 이 아줌마들, 옆 사람을 몸으로 계속 밀어냅니다. 저번에는 종각역까지 가는데 이런 아줌마가 무더기로 대방역에서 타더니 제 옆에 주욱 앉아서 계속 사람을 밀덥니다. 불편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따져봤자 안 먹힐 거 아니까 따지진 않았습니다. 거기다가 자리 비면 잽싸게 달려와서 앉는 경우. 뭐 그럴 수도 있지... 하지만 앞에 노인분이 앉으려고 하는데 잽싸게 가로채거나 아니면 타면서 핸드백을 던져놓고 자리 맡았다고 윽박지르거나(수원역에서 실제로 봤습니다;;). 이래서 이런 아줌마들 싫어 집으로 오다가 안양역에서 내려서 집으로 오는 버스를 탔는데 KTX 광명역에서 또 옆에 아줌마가 앉으면 좌절.
대충 이렇습니다... 전철에서는 얌전히 잠이나 잡시다조용히 얌전히 있읍시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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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Love 2006/11/11 22:22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10. 초 미니스커트 입은 여학생" 저도 살짝 공감합니다. 특히 여자친구와 같이 지하철을 타면.. 도대체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진짜 별 생각없는데.. 괜히 죄지은 느낌이랄까요 ㅋㅋ
그런데.. '맞아..맞아..' 고개를 끄덕이며 읽다보니까..
그러면 남는 사람이 별로 없는 듯 한 느낌도 살짝 가져봅니다~ ㅋㅋ
윤소정 2006/11/11 22:40 Änderung/Löschung Adresse
...여중생과 여고생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