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정이 업무 매뉴얼을 작성할 때의 일이다.

윤소정이 열심히 사진을 찍으며, 파워포인트를 이용하여 업무 매뉴얼을 작성하고 있었다. 파워포인트 문서가 30페이지를 넘었을 때 주께서 홀연히 나타나시어 이 모습을 보시고 "내 어린 양아, 지금 네가 하고 있는 일은 모두가 삽질이어라"라고 말씀하시매, 지금까지 작성한 모든 서식이 빛에 감싸여 하늘로 승천하더라.

이에 "내 주님이시여, 대체 어떤 서식을 써야 한단 말입니까?" 라고 묻자 친히 "한글 파일로 만들어야 하느니라. 엑셀도, 파워포인트도, MS워드도 아니되느니라"고 하시매 모든 이가 탄식하더라.



축약: PPT로 업무 매뉴얼을 작성해 놨는데 위에서 한글 파일로 작성하라고 연락이 왔음 ㄳ
2009/04/27 21:02 2009/04/2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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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가슴남자 2009/04/29 00:23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이래서 요딴 속담이 있지 아는 돌다리도 두두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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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입니다. 네 간만이지요.
한 달 내내 글이 없었습니다만, 이대로 놔뒀다가는 돈 꼬박꼬박 내는 계정이 울 것 같아서 글을 씁니다.

한 달만에 글을 씁니다만, 그 동안 대체 이 인간은 뭘 했길래 그렇게 글을 안 썼던 걸까요? ...라고 물어봤자 어차피 졸업 프로젝트 하거나 제로의 사역마 소설판을 읽거나 했으니 그렇게 특이한 생활을 보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그 중요한 8월 한 달 중에서 무려 4일 동안이나 졸업 프로젝트에 거의 완벽하게 손을 댈 수 없었던 상황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보통 졸업 프로젝트 프로그래밍은 방학 중에 대부분을 완성시킵니다. 그런데 이 중요한 방학 기간 중에 4일이나? 라고 하신다면 저는 확실한 이유를 댈 수 있습니다.

모든 건 이 그지같은 짱깨 노트북 때문이라고.
만악(万悪)의 근원이야 말로 바로 이 노트북 때문이라고.

挿入画像

...지랄은 아닙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거겠지만, 저는 노트북 유저입니다. 작년 3월에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구입했지요. Anynote AF14-550T Powerpack. 당시로서는 서비스도 나름 좋고 가격대비 성능이 매우 착하다고 하여 구입했습니다. 그것도 현찰박치기로 -_-...... 현재 사양은 Core2Duo T5500(1.66GHz, Merom) / 2GB DDR2 / 80GB SATA / Mobility Radeon X1600(256MB) / 14.1" 1280x800...대충 뭐 이 정도.

넵, 아직도 부족할 거 없는 사양입니다. 그런데 대체 이 부족할 거 없는 사양의 컴퓨터를 갖고 있으면서 대체 뭐 때문에? 라고 하신다면 뭐 이유는 따로 있겠습니까. 문제가 발생했으니 센터에 맡긴 거죠(...).


먼저 말해두자면 저는 마비노기 유저입니다. 하지만 요즘...이라기보다 한참 전부터 마비노기에 거의 접속을 하지 못했죠. 왜인가 하니, 바로 컴퓨터가 문제인 겁니다. Radeon X1600이면 마비노기 권장사양을 이미 초월하는데 이건 대체 무슨 뻘소리인가.

하지만 심지어 마비뿐만이 아니라 라그, 3D 커○텀 소☆(...), 그리고 3D를 사용하는 프로그래밍을 한 뒤 컴파일 해서 돌릴 때까지, 돌리는 족족 3분에서 5분을 버티지 못하고 컴퓨터의 전원이 나가버리는 겁니다. 다운되는 게 아닙니다, 시스템이 멈추는 게 아닙니다. 전원 자체가 나가버립니다(...).

작년 7월 부터 심심찮게 발생하기 시작해서 수 차례 센터에 방문해가며 각종 부품을 교체받았고, 증상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이상한 건 배터리 모드일 때는 발생하지 않았고, AC 전원을 연결하기만 하면 그럽니다. 하여튼간에 수 차례 센터 방문을 한 결과, GPU의 서멀패드부터 시작해서 한 번씩 교체를 받아 지금 이 노트북의 부속품은 하드디스크와 CPU, 어댑터를 제외하면 살 때 있던 부품인 게 하나도 없습니다.

네, 이번에 메인보드를 갈았거든요. 그래서 4일이나 걸렸습니다.
그렇게 센터에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걸 확인하고 4일 만에 노트북을 영접하였습니다.
집에 왔습니다, 테스트 목적으로 마비노기를 켭니다.

돌아갑니다, 돌아갑니다. 화면이 뜹니다, 3분이 넘고 5분이 넘었습니다. 전원이 나가지 않습니다!! 우오오오오오...
...하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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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도 없다 이젠.

전원 차단.


........아무런 할 말이 없어졌습니다.
졸업 프로젝트만 아니었다면 이 노트북 그 순간에 3층 창문 밖으로 내 던졌을 겁니다.
기록은 좀 늘었더군요, 9분 27초(...).
마비노기 모 연재작가님 만화의 대사대로 덜 자란 괄태충이 다 자란 괄태충이 된 거 같은 느낌.
하지만 괄태충이라는 건 변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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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만 있다면 노트북을 이렇게 해 주고 싶다.

언젠가 새 노트북을 사는 날, 이 노트북 다른 사람한테 주거나 팔지 말고 새 노트북이 손에 들어오는 순간 전투화로 갈아신고 액정부터 시작해서 지긋이 조낸 밟아서 폐품을 만들어 주자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노트북은 죽어도 짱꼴라로 안 할 겁니다(...).
2008/09/02 01:12 2008/09/0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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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나나하 2008/09/02 12:39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역시 애니노트는 뽑기운이 너무 랜덤입니다. 그래서 안 좋아해요.

    • 윤소정 2008/09/03 11:18  Änderung/Löschung  Adresse

      하하하하하, 애니노트는 액정 뽑기운만 있는 줄 알았더니 별게 다 뽑기네영 ^^*

  4. hella 2008/09/03 01:59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미숙이 윙은 와우도 돌아간다더라.. 고?

    • 윤소정 2008/09/03 11:18  Änderung/Löschung  Adresse

      이 노트북도 와우 풀옵션으로 돌릴 수는 있어. 전원 나가지만 않으면(...).

  5. 쿠쿨이 2008/09/03 05:10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소정띠... 제 성질이면 그런 노트북은...
    AVGN식 처리법으로 해결합니다. 'ㅅ'

    • 윤소정 2008/09/03 11:19  Änderung/Löschung  Adresse

      나도 AVGN 식으로 처리하고는 싶은데 말이지, 졸업 프로젝트 때문에 못하겠구나 으하하하하하....

  6. 아마티 2008/09/03 20:57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안습개쩝니다.ㅈ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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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 프로그래밍을 하기 귀찮았던 나

이전 포스팅에서 프로그래밍 하기 귀찮답시고 키노모토 사쿠라를 그렸는데요. 그냥 연필 툴로 그려서 선도 지저분 삐뚤삐뚤하고, 색이 있던 곳은 Blur 툴로 대충 뭉개서 허접함을 마음껏 발산해 주셨던 그림입니다. 댓글 중에서 나나하 님이 '펜툴을 쓰셨으면' 이라는 말이나, 레이즌 님의 '펜툴 짱재밌던뎅' 이라는 말에 따라 다른 인물을 펜툴로 따 보았습니다. 내가 그림을 창조해낼 수 있을리 없으니 역시 카캡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으로.

나나하 2008/07/22 09:04
펜툴을 쓰셨으면...;

레이즌   2008/07/22 12:16
펜툴 짱재밌던뎅...
한번 시작하면 멈출수가 업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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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아앙!?

그리고 위의 두개는 그 결과물. 그림 자체는 카드캡터 사쿠라 제 3기 59화 '사쿠라와 공의 함정' 편에서 가져왔습니다. 토모요가 예쁘게 나오길래 토모요로 했는데 왜 두 개냐면 위에건 외곽선을 넣고 아래건 외곽선을 빼 봤음. 건실한 카캡빠돌이라면 저 두 장면이 어느 장면인지 알아봐야 합니다.

...그런데 난 프로그래밍 안 하고 뭐하는 거냐 -_-;
2008/07/22 20:36 2008/07/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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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나인테일 2008/07/22 21:11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X2)

  4. 나나하 2008/07/22 21:32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보세연, 펜툴로 하니 훨씬 결과물이 좋지 않나여.


    그이전에 저 장면 감 못잡고 있다가 사쿠라와 공의 함정이라는걸 보고 딱 떠올랐네요 헤헤

    오늘 70화 봤는데 초반이랑 후반이랑 데레거리는게 많이 다르더군요.






    그래서 앞으로 나노하와 사쿠라 둘다 밀기로 했습니다. 헤헤.

    • 윤소정 2008/07/22 22:22  Änderung/Löschung  Adresse

      사쿠라도 다시 해 봐야 할 듯.

      그냥 보기만 하면 못 떠올릴 거 같아서 일부러 제목 써놨는데 알아보는근염.
      이제 님도 건실한 카캡빠돌이.

      둘 다 밀어주셈 ㄳㄳ

  5. 에밀레뽕 2008/07/23 11:02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중요한 건 도구가 아닌 근성입니다? 근성을 108계단 40컴보로 쌓아가는 마음가짐? 하지만 졸업작이 출동하면 어떻게 될까!

    • 윤소정 2008/07/23 12:51  Änderung/Löschung  Adresse

      졸!
      업!
      작!

      아마도 그림 그리는 데에 애로사항이 꽃피어 버리겠지!!

      ...근성입니다 넵.

  6. 非公開希望 2008/07/23 14:26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非公開コメント

  7. 아사히나 2008/07/23 23:25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근데 하라가 누군데 자꾸 공부안한다고 님을 쪼는건가여?

  8. 레이즌 2008/07/24 01:41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헐 뭔가 했더니 내 닉네임이 떡

  9. 아마티 2008/07/24 18:07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하라는()는 안하고!

  10. Ashley_sealtale 2008/08/07 14:09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앗, 저는 카캡에서 토모요가 제일 좋습니다 ㅠㅠ 그 어린 나이에 그 우아함 차분함_-...
    아.. 저 근데 카캡 70화까지 몇번을 봤는데 사실 저 장면은 어느 장면인지 모르겠... <-

    • 윤소정 2008/08/07 18:35  Änderung/Löschung  Adresse

      대부분 토모요라는 캐릭터의 분위기 때문에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 저는 사쿠라쪽이 좋았는데 요즘은 토모요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

      본지가 오래되기도 했으니 기억이 안 날수도 있지요 ㅎㅎ

  11. 쿠쿨이 2008/09/05 20:23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x3)

    안녕하세요~ 소정띠...
    컴공도리 쿠쿨이입니당.
    소정띠의 졸업과제를 대신해드리겠습니다.
    다만, 졸업 못 하실듯영 ㅈㅅ

    토모요라...
    예전에 어린 맘에 봤을 때도 그윽한 느낌이 좋았거늘...
    지금도 별 차이는 없네요 허허허허

    • 윤소정 2008/09/05 22:42  Änderung/Löschung  Adresse

      나 졸업 못하면 니가 대신 디질래연 'ㅅ' 어휴...

      역시나 토모요는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팬이 많은 듯 싶음.
      하지만 난 사쿠라가 좋음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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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프로젝트용 프로그래밍을 하다가 계속 잡고 있으니 귀찮길래 포토샵을 켰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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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끄적였습니다.


...저 허접한 채색에 다섯 시간을 들였다. 그림 자체는 2기 오프닝의 포즈를 그대로 끄적끄적.
작업 환경: Microsoft Windows Vista / Adobe Photoshop CS3: Pencil Tool, Blur Tool.
작업 도구: Microsoft Basic Optical Mouse (...).

타블렛 같은 거 내가 키울 이유도 없어 마우스로 그려 선이 삐뚤삐뚤합니다. 그러려니 합시다(...).
그나저나 졸업 프로젝트 하다가 이런 걸로 다섯 시간을 때우다니 나 좀 미친듯...
2008/07/22 01:53 2008/07/22 01:53
Geschrieben von 윤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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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나나하 2008/07/22 09:04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펜툴을 쓰셨으면...;

  4. 에밀레뽕 2008/07/22 12:11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이...이거!! 역시 마우스군요? 근성 넘치십니다? 우와아아앙?

  5. 레이즌 2008/07/22 12:16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펜툴 짱재밌던뎅...
    한번 시작하면 멈출수가 업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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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이 청와대 홈페이지 링크를 줬다.
청와대에선 무얼 하고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해서 들어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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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해 보인다.


...게시판이 난리가 났겠지 하면서 들어가 보려 했더니 메뉴가 안 눌린다 -_-;
그래서 오른쪽 버튼을 눌러보았지, 소스를 보았지.

挿入画像

...야.


...야 이건 뭔 짓거리야.


...들어보니 해외에서는 정상 접속이 된다고 하는 듯.

즉, 국내 IP만 차단했다는 얘기잖아 이건.
위대하신 그 분은 이젠 인터넷으로도 산성을 쌓으셨습니다, 오오 MB 오오...
난 또 광화문에만 산성을 쌓은 줄 알았지 ^^...

ps. 웃기게도 메인 페이지에 캡처된 기사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이게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자세냐 -_-...

ps2. 약 3~40분 전에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접속하셨던 분이 지금은 자신도 똑같이 홈페이지 이용을 하지 못한다고 전해왔습니다.

관련 대화 로그


2008/06/10 23:08 2008/06/1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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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Lunewolf 2008/06/10 23:41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ps_ccid=54056

    ㅇㅋ?

  4. Mr.DJ 2008/06/11 01:27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이게 해킹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아직 기사화 되지 않아서 밝혀진건 없지만..^^ 일단 트랙백은 걸어두고 갑니다.

  5. 단군 2008/06/11 02:23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하는짓이 왜 전부 저 모양 저 꼴인지 정말 감을 잡지 못할 지경 입니다...하는 행동이 꼭 유치원생들 하고 비슷한게...하이고...막장 이라는...

    • 윤소정 2008/06/12 21:10  Änderung/Löschung  Adresse

      왜인지 모르겠지만 EAS에서 차단을 드셨더군요 ㅠㅠ...
      이제야 확인하고 보내드립니다 흑흑;;

      생각할 수 있는 영역이 2MB밖에 안 되서 그런가봐요 역시 'ㅅ'

  6. ileshy 2008/06/11 05:16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전 캐나다에 있습니다. 청와대 홈페이지 제대로 잘 보입니다. 정말 황당하군요. 아싸리 페이지를 보이지 말던가 캡쳐한 이미지를 띄워놓는건 무슨 개념이랍니까..

    • 윤소정 2008/06/11 09:22  Änderung/Löschung  Adresse

      밤 10시 30분(혹은 11시)경부터 약 3시간동안 저런 상태로 있었다고 합니다. ileshy님께서 댓글을 다신 때는 이미 다시 정상 개통 되었을 때일 거 같군요 ㅎㅎ... 진짜 아예 페이지를 띄우지 말던지 저건 또 뭔 수작이랍니까 'ㅅ'

  7. Reizen 2008/06/11 18:22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이거 해킹 아니었습니까
    이상하게 희망적인 메세지가 담긴 기사들이 올라온 그림파일을
    메인에 떡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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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원문은 이녁 님의 '이녁의 모순없는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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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지 않으니까, 기적이라고 한답니다.


신당과 반 이명박 세력에게 딱 맞는 대사가 아닐까요.
저 대사, 카논에선 참 명대사인데 이럴 때 쓰이니까 왠지 암담합니다.

사실 이명박 후보가 당선자로 파워업했다고 해도, 그리고 결국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많이 달라지는 게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이 왠지 암울한 기분만은 어쩔 도리가 없군요.
조금이라도 나아질 걸 바라고 내 사랑 회창옵화를 버리고 문국현 후보에 투표를 했습니다만,
역시 무리는 무리였군요.

"글쎄요, 기적이라도 일어난다면 가능할 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일어나지 않으니까, 기적이라고 한답니다."
 - 미사카 시오리, KANON.

오늘 따라 저 말이 이렇게 슬프게 들릴 수가 없습니다.

---
그리고 이명박 당선자님, 대한민국 제 17대 대통령님.

일단 이명박 당선자님께 차기 대통령 당선을 마음 속에서나마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전 여전히 당신이 미덥지 못하고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부디 5년 뒤에 우리가 당신을 보낼 때에는 이런 말을 하지 못하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진심으로 부탁 합니다.

추가> 그래도 일부 사람들이 보이는 민주주의는 죽었다, 한국 끝났어 ^o^)/ 이런 반응은 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기분은 이해가 갑니다 -_-;;
2007/12/20 12:44 2007/12/2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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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칼슷 2007/12/22 10:34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안녕하세요. 쿠스미 나오토님의 부활 홈(?)으로 보이는

    페이지를 찾아냈기에 잠시 방문했습니다.

    http://notiz.jp/

    그럼 수고하시길...

    • OpenID Logo윤소정 2007/12/22 11:15  Änderung/Löschung  Adresse

      감사합니다 ^^;; 쿠스미 나오토님의 새 홈페이지는 Firefox용 테마를 찾다가 예전에 이미 발견했답니다 :)

      그래도 찾아주신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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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 까지 자행되었던 삽질.

Step 1. FTP 접속을 했다가 블로그 첨부파일 폴더를 실수로 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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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진짜...

Step 2. 그런데 첨부파일 백업만 따로 해 뒀을리가 있나 -_-... 8월 16일자 Textcube 백업 파일을 이용해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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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이걸 어째야하지.

Step 3. 잘 된줄 알았다... 그래.
Step 4. 확인해보니까 같은 포스팅이 두개씩 생겼더라, 하하하!! 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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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Step 5. 싹 다 날리고 8월 16일자만 일단 복원.
Step 6. 오늘 백업받아둔 파일에서 8월 16일자 이후 것만 잘라내는데 또 삽질. 알겠지만 Textcube의 백업파일은 첨부파일을 포함하면 그 첨부파일을 base64로 인코딩해서 백업파일을 텍스트 에디터에서 열어봤을 때 한 라인이 공간을 존내 많이 처먹는다(...). 버벅버벅버벅...-_-; 골라내느라 미치는 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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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Step 7. 복원을 시도했더니 에러를 내면서 안되길래 재시도, 하지만 에러가 났어도 복원은 되어있더라. 이번엔 8월 16일 이후의 글이 두 개씩 존재하게 된 사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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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할 말도 생각 안난다.

Step 8. 별 수 있나, 다시 한번 싹 날리고 Step 5, 6 반복. 복원 시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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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할 거면 에러내지 말라고.

Step 9. ...그래서 지금 이딴 뻘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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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걱정됩니다. 마츠오카 미우 양.

...덕분에 Textcube 1.5.3용 일본어 로케일 배포 페이지를 올블로그에 걸어놓고도 아마 계속 페이지가 안 뜨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었을거라 추정. 일본어 로케일에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_-;;
2007/09/22 22:16 2007/09/22 22:16
Geschrieben von 윤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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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도니스 2007/09/22 23:13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상황은 굉장히 안쓰러운데 이미지와 같이 보니 웃기네요.~ 이거 참!! 저는 테터툴즈에 있을 때 백업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몰라서 하나씩 컨트롤 V신공으로 다 옮겼던 기억이 납니다.

    • 윤소정 2007/09/22 23:33  Änderung/Löschung  Adresse

      처음엔 글만 써 놨는데 너무 칙칙하길래 이미지를 좀 넣어봤습니다 :D...
      재미있었다니 이거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ㅠㅠ...

      하여튼 무사히 완전 복구는 된 상태입니다.
      백업기능은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지요 ^^; 저도 옛날에는 SQL 덤프와 첨부파일 백업으로 수동백업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후후;; 물론 서비스형으로 갈 때는 Ctrl+V 밖엔 없었겠죠 ㅠㅜ...

  4. reed 2007/09/22 23:28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저는 그래서.. 일부러 비공개로된 티스토리나 그 외 계정을 하나 더 운영한다지요 :D 혹시나 글만 나중에 따로 복구할 일이 생겼을 시를 대비해서 말이죵! 아무튼.. 고생하셨겠네요!! 저도 예전에 한번 잘못 수정하다 날린 파일들.. 복구하느라.... 흐으~

    • 윤소정 2007/09/22 23:35  Änderung/Löschung  Adresse

      오오,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글을 복구할 때는 확실히 좋은 방법일 거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제가 게을러(...)서 8월 16일 이후로 별로 포스팅이 없었다는 점? 귀차니즘도 이럴 땐 참 도움이 되는군요(뭣).

      ...FTP에서 실수로 Del 키를 눌러서 첨부파일 폴더가 통채로 날아갔다고는 못합니다;; 아놔 이 노트북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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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개강입니다. 3학년 2학기지요.
그러므로 3학년 2학기 개강 첫날, 현재까지의 일정과 함께 소감.

06:52, 기상.
07:00, 세수.
07:10, 나가기 전 잠깐 누워있기
07:45, 집 출발
09:10, 학교 공학관 도착.
09:30, 1교시 시작...일텐데 교수가 안 온다 십라...ㄱ-
09:40, 웬 조교 한 명이 홀연히 등장
"저기 교수님이 해외출장을 가셨는데 아직 귀국을 안 하셨거든요."
 - ...뭣??
"그래서 제가 간단하게 설명해드릴게요."
 - ......야.
09:45, 조교 설명 끗, 2학기 첫 수업은 그렇게 5분만에 종료.
다음 수업 7교시(15:30)...아 놔.
09:50, 도서관에 짱박힘.

12:30, 존내 배가 고프길래 가방을 열어봄. 그런데... 지갑이 없다 ㄱ-?? 아놔 진짜;;
13:50, 현재... 젠장맞을 ㄱ-...

추가 PM 18:01
15:30, 7교시 수업이 시작되어야 할 시간. 그런데 또 교수가 안 온다... 왠지 불안하다.
15:35, 또 조교 한 명이 홀연히 등장
"저기 교수님이 해외출장을 가셨는데 아직 귀국을 안 하셨거든요."
 - ...뭐시라??
"그래서 제가 간단하게 설명해드릴게요."
 - .......
.........................또냐!!!!

사우자 교수, 학과도 다른 두 사람이서 지금 짜고 나한테 싸움거는거지 이거??

...아무래도 전 이번 학기 첫 수업을 개강 3일째에 듣게 될 거 같습니다.
2007/08/27 13:48 2007/08/27 13:48
Geschrieben von 윤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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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Nyangkun 2007/08/27 16:26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우오오옹 수업이 5분 ㅇ>-<
    그래도 중3 라이프보단 편해 보입니다. 물론 그렇진 않겠지만 :)

    • 윤소정 2007/08/27 18:09  Änderung/Löschung  Adresse

      우허엉, 확실히 그 때보다는 편한 거 같지만(뭣)...
      그래도 왕복 3000원이나 되는 차비가...!!!
      (오늘은 못 썼지만) 식비가 ;ㅁ;!!!

      ...한 학기에 한 번씩은 이런 일이 있는데 이게 개강 첫 날부터라니 힘빠집니다 orz

  4. 공상플러스 2007/08/27 17:11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이런 안습이 다있나;;

  5. 이희 2007/08/27 20:19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개강하셨네요~
    전 늦잠잔다고 못가서 출석 그였어요...ㅠ

    • 윤소정 2007/08/27 21:07  Änderung/Löschung  Adresse

      ...첫 주는 그래도 별 거 없으니 다행이지만 ㅠㅠ
      다음부터는 조심하셔야겠네요;;

      그나저나 늦잠때문에 못 가서 그였다니 orz...

  6. laziel 2007/08/27 23:28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축☆개강
    축★삽질

    ㅌㅌㅌ

  7. 아사히나 2007/08/28 13:18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개강이 뭐죠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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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인생이 그렇습니다.
맨 처음에 깨끗하게 업데이트 하려고 전부 날리고 시작했다가 결국 SharedShell측에 DB 복구를 요청했습니다.
15일 새벽판이라는군요(...).

항상 삽질이지요. 덕분에 방명록에 있던 글 하나가 깔끔하게 날아가 주셨습니다.
이전에 알았지만 좀 다툼이 있었던 분이 글을 남겨주셨는데, 나름 꽤 중요했던 글인데 날아가버렸군요.
...그 분꼐 정말 미안합니다 -_-(...)

...여기서 다시 답변을 하자면, 2년이나 지난 일로 깐깐하게 굴고 싶지도 않고...
저도 좀 강요를 했었던 느낌이니 오히려 이쪽도 미안하다고 할까요.

사실 이것저것 묻고 싶은게 매우 많았지만, DB가 날아감과 함께 깔끔하게 머리속도 포맷된 상황.
참, 면목 없습니다.

더불어서, 리셋을 하고 싶었던 이유는 별게 아니라 자꾸 일부 코멘트와 트랙백이 막혀서 차단 설정을 완전히 리셋하고 싶었는데 상황은 완벽한 삽질로서 끝. 지금은 대충 복구됐으니 괜찮을까요... 아 젠장.
2007/08/16 16:09 2007/08/16 16:09
Geschrieben von 윤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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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죄송합니다만, 방금 모종의 삽질로 인해 데이터 일부가 소실되는 사태가 발생하여
2006년 8월 17일 데이터로 복구시켰습니다. 이후에 쓴 포스팅은 수동백업 및 복구(...).

포스팅 넘버를 바꾼다는 삽질계획 아래 진행된 MySQL 개변작업(?)이었습니다만, 설마 트랙백과 코멘트의 번호를 일일히 다 바꿔줘야 될 줄이야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라고 해도 알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여튼 그래서 일부 포스팅과 댓글이 날아갔고, 지금 다시 복구했습니다.

...다시는 안 이럴게요 살려주세요.
2006/08/29 13:30 2006/08/29 13:30
Geschrieben von 윤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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