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 프로그래밍을 하기 귀찮았던 나

이전 포스팅에서 프로그래밍 하기 귀찮답시고 키노모토 사쿠라를 그렸는데요. 그냥 연필 툴로 그려서 선도 지저분 삐뚤삐뚤하고, 색이 있던 곳은 Blur 툴로 대충 뭉개서 허접함을 마음껏 발산해 주셨던 그림입니다. 댓글 중에서 나나하 님이 '펜툴을 쓰셨으면' 이라는 말이나, 레이즌 님의 '펜툴 짱재밌던뎅' 이라는 말에 따라 다른 인물을 펜툴로 따 보았습니다. 내가 그림을 창조해낼 수 있을리 없으니 역시 카캡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으로.

나나하 2008/07/22 09:04
펜툴을 쓰셨으면...;

레이즌   2008/07/22 12:16
펜툴 짱재밌던뎅...
한번 시작하면 멈출수가 업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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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아앙!?

그리고 위의 두개는 그 결과물. 그림 자체는 카드캡터 사쿠라 제 3기 59화 '사쿠라와 공의 함정' 편에서 가져왔습니다. 토모요가 예쁘게 나오길래 토모요로 했는데 왜 두 개냐면 위에건 외곽선을 넣고 아래건 외곽선을 빼 봤음. 건실한 카캡빠돌이라면 저 두 장면이 어느 장면인지 알아봐야 합니다.

...그런데 난 프로그래밍 안 하고 뭐하는 거냐 -_-;
2008/07/22 20:36 2008/07/22 20:36
Geschrieben von 윤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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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나인테일 2008/07/22 21:11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X2)

  4. 나나하 2008/07/22 21:32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보세연, 펜툴로 하니 훨씬 결과물이 좋지 않나여.


    그이전에 저 장면 감 못잡고 있다가 사쿠라와 공의 함정이라는걸 보고 딱 떠올랐네요 헤헤

    오늘 70화 봤는데 초반이랑 후반이랑 데레거리는게 많이 다르더군요.






    그래서 앞으로 나노하와 사쿠라 둘다 밀기로 했습니다. 헤헤.

    • 윤소정 2008/07/22 22:22  Änderung/Löschung  Adresse

      사쿠라도 다시 해 봐야 할 듯.

      그냥 보기만 하면 못 떠올릴 거 같아서 일부러 제목 써놨는데 알아보는근염.
      이제 님도 건실한 카캡빠돌이.

      둘 다 밀어주셈 ㄳㄳ

  5. 에밀레뽕 2008/07/23 11:02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중요한 건 도구가 아닌 근성입니다? 근성을 108계단 40컴보로 쌓아가는 마음가짐? 하지만 졸업작이 출동하면 어떻게 될까!

    • 윤소정 2008/07/23 12:51  Änderung/Löschung  Adresse

      졸!
      업!
      작!

      아마도 그림 그리는 데에 애로사항이 꽃피어 버리겠지!!

      ...근성입니다 넵.

  6. 非公開希望 2008/07/23 14:26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非公開コメント

  7. 아사히나 2008/07/23 23:25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근데 하라가 누군데 자꾸 공부안한다고 님을 쪼는건가여?

  8. 레이즌 2008/07/24 01:41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헐 뭔가 했더니 내 닉네임이 떡

  9. 아마티 2008/07/24 18:07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하라는()는 안하고!

  10. Ashley_sealtale 2008/08/07 14:09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앗, 저는 카캡에서 토모요가 제일 좋습니다 ㅠㅠ 그 어린 나이에 그 우아함 차분함_-...
    아.. 저 근데 카캡 70화까지 몇번을 봤는데 사실 저 장면은 어느 장면인지 모르겠... <-

    • 윤소정 2008/08/07 18:35  Änderung/Löschung  Adresse

      대부분 토모요라는 캐릭터의 분위기 때문에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 저는 사쿠라쪽이 좋았는데 요즘은 토모요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

      본지가 오래되기도 했으니 기억이 안 날수도 있지요 ㅎㅎ

  11. 쿠쿨이 2008/09/05 20:23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x3)

    안녕하세요~ 소정띠...
    컴공도리 쿠쿨이입니당.
    소정띠의 졸업과제를 대신해드리겠습니다.
    다만, 졸업 못 하실듯영 ㅈㅅ

    토모요라...
    예전에 어린 맘에 봤을 때도 그윽한 느낌이 좋았거늘...
    지금도 별 차이는 없네요 허허허허

    • 윤소정 2008/09/05 22:42  Änderung/Löschung  Adresse

      나 졸업 못하면 니가 대신 디질래연 'ㅅ' 어휴...

      역시나 토모요는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팬이 많은 듯 싶음.
      하지만 난 사쿠라가 좋음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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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프로젝트용 프로그래밍을 하다가 계속 잡고 있으니 귀찮길래 포토샵을 켰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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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끄적였습니다.


...저 허접한 채색에 다섯 시간을 들였다. 그림 자체는 2기 오프닝의 포즈를 그대로 끄적끄적.
작업 환경: Microsoft Windows Vista / Adobe Photoshop CS3: Pencil Tool, Blur Tool.
작업 도구: Microsoft Basic Optical Mouse (...).

타블렛 같은 거 내가 키울 이유도 없어 마우스로 그려 선이 삐뚤삐뚤합니다. 그러려니 합시다(...).
그나저나 졸업 프로젝트 하다가 이런 걸로 다섯 시간을 때우다니 나 좀 미친듯...
2008/07/22 01:53 2008/07/22 01:53
Geschrieben von 윤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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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나나하 2008/07/22 09:04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펜툴을 쓰셨으면...;

  4. 에밀레뽕 2008/07/22 12:11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이...이거!! 역시 마우스군요? 근성 넘치십니다? 우와아아앙?

  5. 레이즌 2008/07/22 12:16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펜툴 짱재밌던뎅...
    한번 시작하면 멈출수가 업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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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합설계.
원래 수강 신청 당시에는 금요일 7교시부터 9교시까지 "종합설계 1"이라는 과목이 있었다. 이건 졸업 프로젝트 및 졸업 논문으로서 필수 과목은 아니기 때문에 원래는 이 과목을 듣지 않아도 졸업 논문만 제출하면 졸업이 가능하다는 설정이나, 학부 내규상 이 과목을 듣지 않고는 졸업 논문을 써도 받아주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필수 과목인 강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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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그럴싸한 내규.

교수님 말하길, "졸업 프로젝트용 프로그램과 논문을 쓰려는 사람들을 보면 맨 처음엔 뭔가 참신하고 새로운 트렌드의 프로그램을 작성하려는 경향이 보이는데, 이런 건 석박사 논문에서도 잘 안하는 짓이다. 기껏 졸업 논문 정도로 개폼 잡지 말고(-_-;) 그냥 이미 있는 종류의 프로그램이라도 좋으니 실현 가능한 계획을 잘 짜 보도록" 이라고 하신다. 사실상 제대로 된 프로그램 하나를 직접 기획 및 작성해 보는 게 의의인 듯 싶고, 학부 홈페이지에 올라온 졸업 논문 사양을 보아하니 A4 8장의 사용 설명서 수준인 듯(...). 스크린 샷을 첨부해도 상관 없댄다.

결론은, 능력을 뛰어넘어서 뭔가 아주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 하다가 괜히 졸업 못하지 말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성실하게 계획하고 만들어서 내라는 것. 2주 마다 개별 면담 하는 것도 잊지 말라신다. 단, 금요일에는 자기도 수업이 없어서 면담 받아주기 귀찮으니(...) 웬만하면 월~목요일에 오라고 하시는 교수님. 월요일엔 수업이 없으니 화요일에 가야겠다.

그리고 즉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금요일에 학교를 갈 필요가 없고 월요일도 수업이 없기 때문에 이번 학기 중에는 3일만 학교에 가게 된다는 것. 그리고 또한 매주 금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의 4일 연휴가 매번 찾아오게 된다. 이건 방학인지 계절학기인지...

2. 츠바사 크로니클 TOKYO REVELATIONS 3화
그 분이 8년 만에 애니메이션으로 강림.
왔다아아아아 ∑(°∀°)------------!!!! (...)

그야말로 8년 만의 외출. 정말 애니메이션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이렇게 다시 볼 수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기에 진짜로 놀랐습니다. 이 타이밍에서 키노모토 사쿠라라니요, 원작에서는 그냥 그 근방에서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었는데, 키노모토 사쿠라 강림이라니요. I.G. Production, 너희들은 최고야 흑흑... 생각지도 못하게 애니메이션에서 잠시나마 다시 만난 키노모토 사쿠라의 모습에 할 말을 잊은 카캡빠 루이체씨.
2008/03/21 19:45 2008/03/21 19:45
Geschrieben von 윤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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