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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C mit Google.

텍스트큐브 개발의 원천이 되었던 기업이자, 텍스트큐브닷컴의 개발사인 TNC가 구글코리아에 인수된다는 말을 들었다. 태터앤미디어와 TNF는 그 영향권에 있지 않다고 하지만, TNF의 경우에는 프리미엄 스폰서가 구글코리아로 변경 될 수도 있다... 라고 한다.

분명히 좋은 일일 것이다. 이건 축하받아야 마땅한 일일 것이다.
세계적 대기업이 스폰서가 되어줄 가능성도 있고, 국내 IT 벤처에 큰 힘이 되어줄 수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구글코리아가 TNC를 인수한 것이 그렇게 내키지는 않는다. 어디 그 동안 구글이 말아먹은 게 한두개여야지... 그리고 저것 뿐만이 아니라 구글이 만드는 PC용 소프트웨어 중 구글어스를 빼면 뭐 하나 제대로 된게 있었나. 적어도 내가 보는 느낌에는 그렇다.

물론 텍스트큐브닷컴이야 PC용 소프트웨어가 아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인터넷 기반에서는 대가로 알려진 구글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면야 많이 걱정이 안 된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구글이 말아먹은 웹사이트들의 면면을 보아하니, 텍스트큐브닷컴과 이올린도 안심하고 지켜볼 수 만은 없을 거 같다. 일단은 TNC에 축하의 인사를 해야겠지만, 어딘가 찜찜한 기분이 드는 건 이런 불안감 때문이리라. 그리고 구글이 어떤 식으로든 TNF에 영향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을 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구글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상당히 기분이 찜찜하다.

그리고 다른 분들 말마따나, TNC가 이젠 멀어져보이는 느낌이랄까, 섭섭하달까. 그런 느낌도 없잖아 있다.
하여튼 뭐, 축하해줘야 할 일이겠지.

사실 지금 가장 궁금한 건, 원작자인 JH님의 심정. 오늘자 글에서 태터툴즈의 로고를 하나 올려놓고 '훨훨 날아라!'라고 하셨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기쁨의 의미로 받아들이는 거 같다. 하지만 나는 왠지 저 글에서 JH님이 약간은 섭섭해하는 거 같은 느낌도 든다. 아마 JH님도 자신에게서 출발한 프로젝트가 이렇게 '잘 나가고' 발전해 나가는 것에서는 기본적으로 기쁠테지만, 이제 자신의 손에서 "완전히" 떠났다는 면에서는 조금 복잡한 심정일 거라고 생각한다.



하여튼 내 생각은 "지켜봐야 안다", 되겠다.
다들 구글이 인수한 것에 대해서 기뻐하고 잘 됐다!! 라고 하지만 난 진짜 구글이 왠지 찜찜하니까 말이다 -_-;
TNC에게는 일단 축하를, 구글에게는 뭐... 잘 해주세요 라고 바라는 수 밖엔 없겠지.
2008/09/12 19:40 2008/09/12 19:40
Vom 윤소정 geschrieb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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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_- 2008/09/12 20:26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mit?

    • 윤소정 2008/09/12 21:17  Änderung/Löschung  Adresse

      mit는 with라는 뜻의 독일어임.
      meet을 잘못 쓴 게 아닙니다. 영어로만 생각하지 마셈.
      그리고 영어였다면 meets였겠져.

      그리고 태클을 걸려면 글 내용에 걸어주시길 바람.
      221.148.199.199에서 오신 님하, 이런 이상한 태클은 사절하겠음.
      첨 보는 인간이 이딴 쓸데없는 태클 날리면 기분 안 좋다능 'ㅅ'

      내가 이따구로 말하는 게 기분 나쁘면 http://www.louice.net/notice/141 을 참고해주길 바람.

    • Ruud 2008/09/12 23:01  Änderung/Löschung  Adresse

      "구글이 말아먹은 게 한두개여야지" 라는 부분에 동의합니다. 블로거닷컴(blogspot) 또한 말아먹은 서비스중 하나로 알고 있거든요. -_-; 텍스트큐브닷컴은 어떤식으로 될려나요...

      ... 여담입니다만, 소정님의 운영정책에서 댓글정책이랑 "특별한 제한"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D

      그리고 근데 실은 저도 mit이 어떤 의미일까 궁금했었거든요... (/먼산)

    • 윤소정 2008/09/13 00:32  Änderung/Löschung  Adresse

      블로거닷컴...은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솔직히 쓰기 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왠지 업데이트도 잘 안되는 거 같고;;; 여러가지로 메인으로 쓰기에는 문제가 있어보이더군요. 아마 워드프레스에 밀렸다고 하는 거 같은데, 그래도 그런 식으로 방치하는 건 좀 그렇더군요. 진짜 이 경우는 말아먹었다고 하기 딱 좋은 케이스인듯. 텍스트큐브닷컴은 음... 뭐 잘 해주길 바래야죠;;

      사실 그 운영 정책은 제가 예전에 워드프레스 광신도들을 까는 글을 올렸는데, 뭔가를 까는 글에 항상 딸려오는 익명댓글이 너무나도 보기 싫어서(...) 만든 정책입니다;;; 지금도 블로그들 돌아다니다 보면 뭔가 논란이 되는 떡밥에는 항상 익명으로 까는 댓글이 올라오더군요. 허허... 밝힐 주소가 없어서 익명으로 댓글 다는 건 나쁜 게 아니지만, 밝힐 수 있는 주소를 숨기고 익명으로 까대는 건 워낙 기분이 안 좋더군요. 아, 물론 저는 주소를 밝히거나 그냥 흘려 넘겨버립니다(...).

      with 대신에 mit를 쓴 것은 저는 영어보다 일본어나 독일어를 많이 쓰는 편이라서요 ^^; 사실 영어 잘 못하기도 하고 -_-;

      ps. mit라고 썼더니 아는 분이 이런 말을 건네더군요.

      TNC meatspins with Google(........).
      독일어 mit을 한글로 표기하면 영어 meat와 비슷해지는 걸 이용한 말장난...인데 뭔가 좀 -_-;

    • Ruud 2008/09/13 03:46  Änderung/Löschung  Adresse

      meatspin이라 ㅎㅎㅎ
      3개국어를 하시는 게 되는 군요. 부러워요. 저도 일어는 꼭 제대로 배우고 싶은데 말입니다.
      비슷한 맥락이 있는 것 같아서 트랙백 쏘고 갑니다. :)

    • 윤소정 2008/09/13 17:21  Änderung/Löschung  Adresse

      일본어는 초기 문법은 쉬운데 나중에 가서 한자때문에 삽질하기 쉽더라고요 ㅎㅎ 한자를 뛰어넘는 게 일본어를 하는데 역시 중요한 거 같습니다 :)

      트랙백 감사합니다, 저도 맞트랙백 쏴 드리고는 싶은데 지금 TC1.8 알파버전의 문제인지 트랙백 전송이 제대로 안 가는군요 -_-;; 나중에 가능해졌을 때 보내드리겠습니다 ㅠㅠ

  3. 아마티 2008/09/13 04:58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태터그룹이 태터툴즈 만든곳임?

  4. 나나하 2008/09/13 10:47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그나저나 JH님한테 뭔가 돌아가는게 있으려나요.

    그래도 지금의 태터가 있기까지 JH님이 하신게 큰데 말입니다.

  5. 미고자라드 2008/09/15 17:06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동의합니다. 구글이 먹어서 잘 키운게 있어야죠.
    고작해봐야 유튜브 정돈데.. 유튜브는 원래부터 잘 크고 있었던거죠. -.-

    • 윤소정 2008/09/15 23:54  Änderung/Löschung  Adresse

      그러고보니 유튜브도 먹었던 거죠 -_-...
      그런데 구글 없이도 나름 잘 나가던 서비스였으니;;;

      어째 좀 불안한 느낌이긴 합니다 허허허...

[サインイン][OpenIDとは?]
원래는 본격 크롬 까는 포스팅을 쓰려고 했는데 내가 구글에 그닥 감정있는 것도 아니고 막상 쓰려니까 귀찮아져서 그냥 사파리 3 썼을 때 처럼 간단 소감. 단지 사파리는 존나 깠지만 크롬은 그렇게 안 까련다. 애플이라면 까도 까도 계속 깔 거리가 나오지만 'ㅅ'ㅋ

일단 좋았던 점.
1. 인터페이스는 이쁘다. 특히 XP에서 쓰는 거 보다 비스타에서 쓰는 걸 추천.
Aero가 적용된 크롬은 XP의 크롬보다 3배 이쁘다.
빨갛거나 누구 전용이거나 하진 않다, 그리고 이런 말 한다고 건덕후가 아니다.
(이미 이 표현은 케로로 때문에라도 알려졌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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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o 적용된 크롬 브라우저. 김정일에 신경쓰면 지는 거다.

2. 빠르다. 확실히 빠르다. Firefox 3보다 빠르다. IE보다는 말할 것도 없다.
속도 하나에는 끝내주게 감탄했다. 어딘가의 자료를 보니까 거의 뭐 자바스크립트 처리 속도는 압도적.
FF3이 이 정도의 속도를 내 준다면야 감지덕지겠지만 음...

3. 출력 문구-에러 출력같은 부분-가 센스가 넘친다. 재미있더라. 그런데 이모티콘은 좀 빼주자...


안 좋은 점.
1. 마우스 휠 클릭이 안 먹힌다. 왜, 마우스 휠 클릭을 하면 휠 안 굴리고도 페이지를 위 아래로 움직일 수 있지 않은가. 그게 안 된다 -_-; 인터페이스가 이쁘면 뭘 하냐... 기본적인 게 안 되잖아!!

2. 즐겨찾기 관리가 불편하다. IE보다 불편하다. FF3보다는 말할 것도 없다.
마치 좋은 점 2번을 복사치기 한 거 같은 느낌이지만 넘어가자. 이건 셋 중에서 최악이다. 사파리는 아오안 ㅈㅅ.

3. 그 심플함이 불편하다. 적어도 FF 수준까진 아니더라도 IE 정도의 개인 설정 수준을 바라는 건 기대하지 마라.
베타라서 개선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지금 몇 년째 베타에 있는 구글 토크를 생각해 본다면 그다지 기대는 안 된다;;

4. 어째 페이지 렌더링이 병맛이 넘치는 렌더링이다 싶었더니 KHTML 계열의 엔진을 쓴 거 같더라.
적어도 Gecko나 IE 엔진은 아닌 듯. 참고로 Woopra 통계 프로그램에서는 크롬을 사파리로 판정했다*1.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느낌이므로 태클걸지 말자.


그냥 소감.
1. 다들 이후의 발전을 기대한다지만 난 여태까지 구글이 만들어 놓고 제대로 발전시킨 어플리케이션은 구글어스밖에 못봤다. 특히 구글 토크나 피카사의 발전상을 생각하며 크롬을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날 것 같다. 구글어스처럼 놀라운 발전을 해 주길 바란다 제발.

2. ActiveX 어쩌고 하는 게 단점이란 얘기도 있는데 그건 단점이 아니다. IE 말고 AX 돌릴 수 있는 브라우저가 있었던가?

3. 그래도 확장 기능은 지원해 줬으면 하지만 뭐... 어떻게 되겠지.

쓰다 보니까 어째 까는게 더 많다...
그래도 사파리는 좋은 점 하나도 안 쓰고 까기만 했는데 크롬은 좋은 점 써준게 어디냐.

*1. 뒤져보니까 사파리 WebKit를 엔진으로 채용했다고 한다. 어쩐지 -_-;
덕분에 크롬 쓸 맘이 점점 떨어진다, 아 진짜 정 떨어지는 사파리 엔진 -_-....

*2. 또 보니까 설치 폴더가 Program Files가 아니라 Application Data 폴더에 깔린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Program Files에 안 깔리는 프로그램 진짜 싫어하는데 더 정 떨어지게 한다 아오...
아무래도 지워야겠다.

(추가)*3. 지금 생각난건데, 크롬과 사파리가 같은 엔진이랬지. 그런데 이 속도 차이는 뭐냐 대체. 사파리는 역시 답이 없다 'ㅅ'ㅋ 누군가 사파리를 써 보겠다고 하면 그 사람이 윈도 유저인 이상 크롬을 추천해 줘야겠다.

(추가)*4. 개인적인 전체 평가.
FF3 > IE7 > Chrome > Opera 9 >>>>>>>>>>>>>>>>>>>>>>>>>>>>>>>>>>> Safari 3 > (넘사벽) > IE6 -_-;
2008/09/03 17:14 2008/09/03 17:14
Vom 윤소정 geschrieb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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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zud 2008/09/03 17:51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전 사파리 엔진이라서 더 호감이라 깔아볼 생각이었는데 아직 맥버전이 안나왔더라고요 하악;

    • 윤소정 2008/09/03 18:03  Änderung/Löschung  Adresse

      스샷에서도 보시면 알겠지만 전 윈도 유저라 애플 관련 프로그램이 그렇게 좋게 보이진 않아서;;; 사파리 3도 예전에 엄청 까댄 적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처음의 호감이 반감되네요 ㄷㄷㄷ

      맥버전은 뭐... 나중에 나오겠죠;;; 그나저나 구글의 다른 프로그램들 맥버전 있던 게 있던가요(...). 리눅스 버전은 모르겠지만 '정식으로' 맥버전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는 걸로 아는데 허허...

  3. dragonkun 2008/09/03 18:04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Webkit 엔진을 왜 그렇게 싫어하시나요?
    오늘 하루 종일 구글 Chrome 으로 웹 브라우징 하는 데 Gecko 보다 렌더링도 빠른 거 같고,
    Acid test 점수도 더 잘 나오던데요..
    (아, 윈도용 사파리는 잊어버리세요... 원래 맥용 사파리는 쓸만한 녀석이에요..-ㅅ- )

    Ps. 음.. 그런데 확실히 설치 폴더는 변태스럽더군요..-_-

    • 윤소정 2008/09/03 18:12  Änderung/Löschung  Adresse

      맥용 사파리는 쓸만한 물건이라는 건 알지만 보시다시피 전 윈도 유저라 사파리 하면 잘 만들었다는 이미지보다는 그저 악몽일 뿐입니다 허허허... 그리고 기본적으로 애플 안티 성향 있는 것도 좀 감안해야 겠네요 'ㅅ'; 엔진 자체의 성능보다는 개인적인 취향 때문에 싫어합니다 ㅎㅎ

      렌더링 속도는 "빠른 것 같고" 정도가 아니라 확실히 빠르더군요. 체감 속도도 그렇지만 외국 사이트 통계에서는 그야말로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빠르게 떴네요. 속도 하나만큼은 진짜 감탄했습니다. FF3도 저 속도를 좀 굽신... Acid Test 그거 통과하고 못한다고 웹 페이지 보는데 문제있는 거 아니니까 사실 Acid Test 점수 같은 건 별 의미 없습니다 ㅎㅎ


      설치 폴더..........는 이건 어떻게 바꿀 수도 없고(...).

  4. 나나하 2008/09/03 18:28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1. 노트북 터치패드 스크롤 기능이 내려가는건 되는데 올라가는게 안됩니다.
    2. 설치폴더 변경이 안됩니다.
    3. 위지윅에디터에서 심하게 병맛입니다.
    4. 결정적으로 제 놋북에선 확장 5개 깔린 FF3랑 다를게 없습니다. FF 렌더링중에는 메모리랑 CPU를 아예 못가져 오더군요

    그냥 테스트용으로 설치는 했는데, 사파리3 엔진이라는걸 보고 그냥 안쓸 생각입니다. -_-;

    • 윤소정 2008/09/03 18:37  Änderung/Löschung  Adresse

      1. 휠만 안되는 줄 알았더니 별게 다 안되네영(...).
      2. 저 변태스러운 설치폴더 경로는 좀 변경하게 해 줬으면 좋겠는데;;;
      3. 태터계열 위지윅 에디터는 뭐... FF/IE 에서만 뜨는 게 정석 아니었나효ㅎ
      4. 사파리 3 엔진 안티 추가 ㅋㅋㅋㅋㅋ

    • 나나하 2008/09/03 19:03  Änderung/Löschung  Adresse

      아, 지금보니 zbXE로그인도 안됩니다. 그냥 빨리 네이버/다음 최적화 FF3가 나와서 파폭이 더 퍼졌으면 좋겠네요

      크롬 설치 5시간만에 까로 전환 -_-;

    • 윤소정 2008/09/03 20:37  Änderung/Löschung  Adresse

      5시간만에 까로 전환 ㅋㅋ 아직 베타라니까 까 전환까지는 안 가겠지만 구글토크처럼 몇 년을 묵는 베타가 된다거나 정식버전이 나와도 이 모양이면 까줄 용의는 있음. 일단 첫 베타니까 그냥 봐야 할 듯 'ㅅ'ㅎㅎ

  5. hella 2008/09/03 19:06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빠..르긴한데 그 이외에는 아직 매력 포인트가 없다. 근데 AX는 곧 일부지원시킬거라고 하고.. 뭐랄까 흥미로 만든거라기보단 사활을 걸고 만들 거 같은 느낌이 더 강해서 기대중. 2.0정도 되면 쓸만해지지 않을까

    • 윤소정 2008/09/03 20:44  Änderung/Löschung  Adresse

      빠른 것만 아주 디지게 빠름(...); 그런데 그거 말고는 딱히 뭐 매력은 없는게 사실. 웹디자이너를 위한 JS/CSS 툴 같은거야 일반 사용자 입장에선 별로 신경쓰이지도 않는 기능이고 'ㅅ';

      AX 일부 지원 얘기는 들었음 ㅇㅇ
      무려 "한국 시장 특화"라면서 -_-; 이거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뭐 확실히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해 만들긴 했겠지... 구글도 기업인데 어떤 건 사활을 걸고 만들지 않았겠나 싶다. 그런데 제발 베타베타베타 딱지 좀 떼고 정식 버전을 내 줄 생각은 없냐 구글... 요즘 내 놓는 거 마다 베타 딱지는 몇 년씩 붙어있어...-_-; GMail 아직도 베타인 거 아냐 ㅠㅠ

      난 그래서 불안하다 ㅇㅇ; 2.0 되면 뭐 나아지겠지...

  6. NoLife 2008/09/05 14:40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IE 6.0 유저입니다.
    존중해주시져?

    (그저 포맷한 뒤 귀찮아서 안 깐 것 뿐이지만)

  7. 아마티 2008/09/10 01:16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아직은 파폭이 좆군여?

  8. dma 2008/11/08 02:16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비스타에서 크롬도 깔고, 사파리도 깔앗는데..
    네이버에 댓글 쓰고 읽고 할때 보니깐 사파리가 더 빠른데요..
    가독성도 더 좋구..

    • 윤소정 2008/11/08 10:13  Änderung/Löschung  Adresse

      넵, 저도 나온 브라우저는 일단 다 깔아봤습니다 'ㅅ'ㅋ
      취향차, 혹은 시스템 환경의 차이로 생각하고 넘어가져 ^^*...

      일단 테스트 한 제 시스템에서는 크롬의 로딩 속도가 제일 빨랐고, 사파리는 그다지 빠르지 않았습니다. 어떤 페이지에서는 IE7보다도 느렸습니다 -_-; 그리고 사파리의 폰트 렌더링은 완전 제 취향에서 벗어나서 가독성은 꽝...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폰트 렌더링은 IE7, 그 다음이 FF3이었습니다 'ㅅ'

[サインイン][OpenIDとは?]
때는 2008년 3월 17일.
항상 사람이 뜸하던 방명록에 글이 하나 달렸습니다.
제 출신 고등학교를 묻는 글이었는데, 이름을 보아하니 제가 고등학교 때 알던 친구 같았습니다.
내심 반가운 마음에 덥썩 몇 회 졸업생이라고 대답을 해 주었지요. 그래봤자 하루 뒤에 답변을 해 준거지만 -_-;;

그렇죠, 고등학교를 2001년에 졸업했으니 벌써 7년이나 지난 시점입니다. 처음 알게 되었을 때 교지에 2학년 12반의 특이 인물(...)로서 소개되었기 때문에 당시 특이 인물로 주목받던(...-_-) 저는 당연히 엄청난 궁금증을 갖고 나중에 그 친구가 몇 반인지 찾아서 얘기를 해 보게 됩니다. 기억하기로는 역시나 좀 특이하고(...) 재미있던 사람으로 기억합니다. 덕분에 이름도 절대로 잊지 못하겠습니다 -_-;;

하여튼, 답변을 좀 늦게 한 탓인가 그 뒤로 연락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7년 만에 보게 된 친구인데 아쉬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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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간단하게 연락 될 리가 없지.

그 뒤에 졸업 프로젝트 프리젠테이션이다 뭐다 좀 바빠서 못 찾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본격적으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졸업 앨범을 가져다 놓고, 전화번호 뒷자리와 이름을 같이 넣고 구글에서 검색. 솔직히 구글이 구글신이라고 불린다 해도 이런 걸로 설마 검색이 되겠냐 싶었습니다. 기대를 별로 안 했지요. 사실 메시지를 받자마자 구글에서 검색을 해 봤는데 나오지 않았거든요.

그. 러.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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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구글신 오오...

...거짓말 -_-!? 정말로 나올 줄이야 -_-;;
그래서 일단은 메일 주소로 연락을 해 보았습니다. 없는 주소라고 메일이 돌아오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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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연락이 그렇게 쉽게 될 줄 알았냐?

찾아낸 것에 전화번호도 있어서 혹시나 하고 그 번호로 연락을 해 보았습니다. 아마 전화번호 뒷자리로 검색해서 나온 것이니 거의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조금은 불안합니다.
안녕하세요, 루이체 스튜디오의 운영자 윤소정 라고 합니다.
2008년 3월 17일경에 방명록에 제 출신 고등학교를 묻는 글을 보았습니다.

3월 17일자 주소 레퍼런스 기록에 따르면 현재 운영하지 않는 제 싸이월드에서 링크를 타고 오신 것으로 추정합니다만, 남긴 글을 받은 이후로 이를 확인할 방법이 없어 구글 검색으로 나온 귀하께 이 메시지를 보냅니다.

메시지를 받으시는 분이 2001년 2월의 광명북고 8회 졸업생의 그 분이 아니시라면 해당하는 분이 아니라는 간단한 회신을 부탁드립니다. 해당하시는 분이시라도 회신을 부탁드립니다. 실례가 많았습니다. 회신번호 01031694091
이런 메시지를 보내고 나서 기다려 보았습니다. 그래도 이미 사라진 번호일 수도 있고 해서 회신이 오거나, 그 친구일 거라는 기대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회신되어 온 메시지.
네 광명북고 졸업생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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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찾았구나!!

오오 구글신 오오...
전 앞으로 구글신을 믿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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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이 뭐라는 거야.

친구도 설마 연락이 될 줄 몰랐다면서 많이 놀라는 눈치. 개인 정보 유출이 심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중에 온 것 같았는데, 글을 남기고 나서 잊고 있었다고 합니다. 자기 이름을 잊지 않은 것도 신기하다 하는데, 아까도 말했듯이 전 이 친구 이름을 절대로 잊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 친구의 이름은 흔치 않은 이름이라서, 마찬가지로 흔치 않은 이름을 지닌 제 기억에 팍 꽂혀 버린거죠. 요즘은 나이가 좀 드니까 그나마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을 찾을 수 있다고 그 친구는 웃었지만, 제 이름은 아직도 초 레어급(...).

하여튼, 요즘 뭐 하고 사느냐 어디에 살고 있느냐며 이런저런 안부를 묻다가 다음을 기약하고 ㅂㅂ. 고등학교 때 나름 관심 있었던 친구라 다시 만나니 꽤나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설마 그 간단한 키워드 몇 개만으로 찾아낼 수 있을 줄 몰랐는데, 놀랍기도 했습니다. 개인 정보를 지우고 있다니 이제 그 남은 거 하나만 없애면 개인 정보는 완벽 차단될 듯 싶습니다. 물론 그 남은 하나 덕분에 그 친구를 찾을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하지만요 :)
2008/04/04 21:45 2008/04/04 21:45
Vom 윤소정 geschrieb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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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나나하 2008/04/06 09:05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이 글이 개인정보는 어느정도 유출 되어야 한다는 의미인지 안된다는 의미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개인정보 유출이 꼭 나쁜것만은 아니라는 예제가 하나 나와버렸네요.

    • 윤소정 2008/04/06 10:44  Änderung/Löschung  Adresse

      기본적으로 개인정보 유출은 있으면 안되겠지요 ㅎㅎ
      물론 거기에 대해서 본인도 신경을 써야겠고요 :)

      이번 경우는 개인정보 유출이라기 보다는 그 친구가 어딘가의 게시판에 써 둔게 구글에 잡힌 경우니 딱히 뭐라고 정의하기가 그렇네요. 그렇게 결정적인 정보 유출도 아니었고요 ㅎㅎ 일단 저는 그 정보로 친구를 찾았으니 좋은 거지만, 보통 개인정보 유출은 좋지 않은 의미로 쓰이니 나쁜 거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3. yr 2008/04/21 14:56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안녕~ㅋㅋ 이 글 보고 웃었다..게시판 글 지웠는뎅 구글에서 안사라지더라구. 뭐 누구한테 물어보니깐 시간이 좀 지나야 한다네. 없는 페이지라도 당분간 뜬다고 하더라. 암튼 내가 놀란건 내가 원치 않는 불특정 다수에게 내 전번이 노출될 수 있다는 것도 있고, 그냥 유출 자체가 기분안좋은 거라는 것이 더 정확했지.

    고딩때 난 널 기억하는 것이 내게 샤프와 풀을 줘서;;;;; 그런 왕특이한 선물을.. 버스정류장에서 어떻게든 빨리 탈려고 밀고 당기는 와중에 받았다는 것이...히트....-_-; 기억은 하고 있는감?
    그거 집에 가서 동생한테 특이한 풀 받았다고 자랑했지;;;

    암튼 그 외에 비공개할 만한 몇가지가 널 정말 재밌게 기억하게 되었다고나 할까;ㅋ

    지금에 와서 회상하건대, 너가 그렇게 특이했던 것은 뭐랄까...순수해서 그렇게 보였던게 아닐까..하는데..
    그렇담 나는 어떤식으로 특이했다는 말이냐?
    기괴함, weird, 괴짜 뭐 그런쪽? 궁금...

    • 윤소정 2008/04/21 16:55  Änderung/Löschung  Adresse

      보면 웃으라고 써 둔건데 성공이로다 :)

      그게 검색 엔진은 Bot 프로그램을 써서 웹페이지들을 일정 시간 간격으로 크롤링(수집)을 하는데 이 갱신 주기가 지나야 새 정보가 등록되고 없는 건 삭제된다는구나. 물론 사이트에서 robots.txt라는 걸 이용해 Bot 프로그램의 수집을 막아버릴 수도 있지만.

      요즘도 옥션이 해킹 사고로 난리가 나 있잖니, 원치 않는 사고는 어디서든지 일어날 수 있으니 개인정보 관리는 잘 해두는 게 좋겠지. 참고로 나도 옥션 해킹 사고 명단에 있더구나 -_-; 개인 명의 도용 방지 서비스에 들어있긴 하지만 기분 좀 그렇더라 ㅋㅋ

      특이한 풀, 내가 기억하는 특이한 풀은 Post-it용 풀이지. 특이한 풀이라면 내가 그걸 줬었던 거 같다 -_-;; 지금이야 아무데서나 살 수 있지만 당시로서는 특이한 거였거든 우핫핫. 난 학교 축제때 넌 감기걸렸다고 해서 학교 앞 약국에서 감기약 사다준 건 기억한다만, 음. 풀은 기억나는데 샤프는 기억이 안 난다 ㅎㅎ... 하긴 그런 상황에 줬으면 기억에 확실히 남긴 하겠다. 것도 특이한 선물을...;;

      ...제발 네가 기억하는 다른 건 공개하지 말아다오(...). 가뜩이나 내가 벌인 건 다 기억하고 있어서 말이다 흑흑... 순수라니 그 단어를 지금 다른 사람들이 보면 웃겠다 ㅋㅋ(...) 그랬던가 싶기도 하고.

      기괴, 괴짜, weird라기보단 그냥 어딘지 모르게 신기했어 'ㅅ'; 그러니까 분위기가 다른 애들과 얘기하는 것 보다 신기했다는 얘기가 됨. 의미는 신기하다는 의미로의 특이라고 보면 될 듯 ㅎㅎ 아 물론 교지에는 네가 좀 특이하다고 써 있긴 했지만(...).

  4. yr 2008/04/21 17:22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그럼 대체 그 풀은 어디서 샀으며(그 당시에 진짜 궁금했지) 왜 하필 풀을 준거야?? 무슨 의미야? 글고 왜 또 하필 버스정류장에서 준거야? 옛날부터 늘 궁금했었어. 너무 특이해서;;

    참! 나 2학년 12반 아니고, 1학년 12반이였어~ㅋ 2학년 땐 다른반이고..

    • 윤소정 2008/04/21 17:34  Änderung/Löschung  Adresse

      1-12였구나, 어째 헛갈리더라 'ㅅ';;

      그 풀은 영풍문고 지하의 문구 코너에서 샀다 -_-;; 내가 그 풀이 신기해서 다섯 개(...)를 사왔는데 써보니까 나름 좋다고 생각해서 준 거거든. 왜 줬냐면 주려고 했던 게 샤프랑 그 풀 밖에 딱히 머리 속에 생각나는 게 없었지, 아마 당시로서는 내가 구할 수 있었던 가장 신기한 물건을 준 거라고 생각함. 풀을 준 의미는 기억이 안 난다;;; 그리고 버스정류장에서 준 건 아마 계속 주려고 했는데 그 때 널 만났기 때문에 준 거라고 생각 ㅎㅎ

  5. yr 2008/04/21 17:47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아...그런거였구나...하하하하 영풍문고까지 갔었다니...드디어 미스테리가 풀렸다. 그땐 왜 물어 볼 생각을 못했지?..ㅋ

    • 윤소정 2008/04/21 17:53  Änderung/Löschung  Adresse

      무려 10년만에 풀린 미스테리로다 -_-;
      1999년의 광명북고를 배경으로 한 세기말딱풀전설 <<

      책 사러 갔었는데 난 책 사러 가면 항상 문구 코너도 구경하거든 :)
      그래서 그 때 발견하고 사 온거지 ㅎㅎ
      글쎄다, 받고 나서 너무 황당해서가 아니었을까? (...)

  6. yr 2008/04/21 18:10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그 이후로 몇번 봤지만 물어볼 생각을 차마 하지 못했지.
    아마 그 당시 나는 누군가와 '소통'을 할 만한 상태가 아니었던 듯 하다.
    만약 정상적인~ 학생이었다면 너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남자아이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을테고. 사춘기때 남자친구와의 소통은 아예 없었으니깐.
    우습게도 난 스무살이 되서야 남자도 여자와 같은 사람이란 걸 알게 되고 진정한 의미의 '대화'라는 걸 할 수 있었지.
    정말이지 고등학교때를 생각하면 황량한 사막과도 같네....너랑 27살에 간접적이나마 대화를 한다는 자체가 신기할 따름이야.

    • 윤소정 2008/04/21 18:28  Änderung/Löschung  Adresse

      ㅎㅎㅎ 스무살이면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네 :)

      난 이런저런 생각이라기보단 이성에 대한 두려움이라던지 그런 건 별로 생각도 안 하고 있었으니까 -_-;; 그땐 남학생들이 여학생 반에 뭐 갖다주러 잘 안가려하고(교사들이 시켜도) 그랬었는데 난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갔거든 'ㅅ' 체육시간엔 자유시간 주면 그냥 옆 중학교 여자애들 붙잡고 헛소리 하면서 걔네들 웃겨주고 있었고 ㅋㅋ 예나 지금이나 내가 좀 개념없이 사는 거 같다 헐헐...

      하여튼 네가 그래서 나한테는 좀 신기했던 거 아닐까 싶기도 하네 'ㅅ'; 그래도 넌 내가 보기엔 그냥 좀 신기했을 뿐이지 충분히 정상적으로 보였고 :) 요즘 애들이야 어릴 때부터 이성간에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하고 같이 놀고 이러지만 당시만 생각해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경우가 아니었을까 ㅋ 자세한 건 모르니 단정지을 수는 없겠지만.

      난 원래는 교직이수를 신청했었는데, 안된다고 해서 포기했지. 교직이수 하려던 이유는 나도 고등학교가 황량한 사막까진 아니더라도 돌아보니 아쉬운 게 많아서 다시 가고 싶었거든 :)

      7년만에 다시 만나서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건 과연 신기한 일이다.
      이렇듯 세상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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