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일본어를 발음할 때 틀리기 쉬운 것 (작성 : 아사히나)

[일본어 원문]
저는 항상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언제나 강의시간에 교수님의 말을 들으면 한 주에 한 가지 정도 생각해 보고 싶은 것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일지도 모르겠군요. 지금 생각해보고 싶은 것은 '한국인이 일본어를 발음할 때 틀리기 쉬운 것' 입니다. 여러분도 이미 알고 있겠지만, 제 2외국어로서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는 한국인의 수는 적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발음이 정확한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물론 이런 건 정확한 통계도 없기 때문에 저도 정확하게는 모릅니다. 하지만 전공으로서의 일본어를 배우고 있는 저의 입장에서는 주변 사람을 잘 보고 있으면 대부분은 발음이 정확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제 발음이 정확히 일본인이 알아듣기 쉽다고는 못하지만 말이죠. 하지만 한국인이 일본어를 발음하면서 부주의하게 범하기 쉬운 잘못을 짚어보도록 하죠.

1. 「っ」(촉음)의 문제
여러분 모두 알고 있는 것이겠지만 일본어는 촉음이라는 게 있지요. 이건 발음상에서 1개 박자를 갖고 있지만  한국인들은 이걸 무시하고 발음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학교(学校:がっこう・gakkou)’를 발음할 때, 저 ‘kk'에 해당하는 곳은 당연히 한 박자를 갖고 들어가야 하지만, 한국어를 발음할 때와 같이 나와서 일본어와 같은 발음 길이가 되지 않습니다. 이 문제는 일본어를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독학으로 일본어를 배운 사람은 물론, 학교 같은 곳에서 배웠다고 해도 따로 발음상의 문제를 지적하지 않는 교사에게 배운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한국인인 제가 들을 때에는 조금 천천히 발음해보면 ‘저 사람 발음이 좀 이상하네’ 라고는 생각해도 듣고 이해하는 정도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말하게 되면 역시 듣고 이해하는 건 힘들게 됩니다. 전혀 알 수 없는 발음이 되어버리는 거죠. 물론 일본인이 듣고 이해할 수 있을리는 없겠죠.

2. 「ん」(받침)
일본어의 특징 중 하나로, 이 촉음이 있지요. 이건 글자 그대로, 한 박자의 간격을 갖고 있습니다. 이걸 한국어의 개념으로 보면…쉽게 말하면 ‘받침’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만, 완전히 같다고는 할 수 없지요. 한국어의 ‘받침’은 박자의 개념을 갖고 있지 않으므로, 한국어를 발음할 때처럼 발음하면 이것도 이상한 발음이 되어버립니다. 예를 들면 ‘선생님(先生:せんせい)’을 발음할 때, 한국어와 같이 발음하면 3박자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실제로 일본어로는 4박자가 되는 거지요. 충분히 주의해서 발음하는 게 좋습니다.

3. (일단) 정리하며
이 글에서 말한 것은 단 두 개라서, 이 정도의 설명만으로는 충분한 수준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 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제 실력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도 한 몫 하겠지만, 발음에 대한 문제 자체를 이런 문서만으로 설명하는 건 역시 어렵군요. 일본어를 공부할 때는 역시 ‘많이 듣고, 많이 말하고,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 http://exdeep.2dice.net/ 에 작성한 글을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아사히나님이 일본어로 작성한 글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입니다.

2006/05/01 00:35 2006/05/01 00:35
Geschrieben von 윤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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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사히나 2006/05/01 06:31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해독(-_-) 해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아마 방문했던 사람들 중 해석해서 보신 분이 없을거 같은데 호호(.......)

    • 윤소정 2006/05/01 16:25  Änderung/Löschung  Adresse

      으음, 의외로 번역이 쉬워서 읽으면서 바로바로 번역을 했습니다. 저도 관심이 있던 내용이라 번역을 했지요 'ㅈ'

      아사히나님 블로그에서 한분이 '한국어어어어~'라고 외치시길래 한번 해 봤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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