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게시판을 돌아다니면서 봤는데 보고 나서 급뿜해서 가져와봤음. 원문 링크는 그 게시판이 미성년자가 올 수 있는 공개 장소에 주소 유출을 하지 말아달라고 하는 곳이기 때문에 원문 글 링크는 달지 않음. 모 게시판의 검색 키워드도 달지 않으니 지금 말한 간단한 설명만으로 어디인지 알아볼 사람만 가서 검색해보길 바람 ㅋ...
추가로, 원문은 여자분이 쓴 글 같았는데 내가 남자기 때문에 약간 수정해서 남녀 공용으로 수정해봤다.
선언서 본문(宣言書本文)
오등(吾等)은 자(玆)에 아(我) 솔로가 비(非)커플임과 솔로인의 부대원임을 선언(宣言)하노라
차(此)로써 커플제국(帝国)에 고(告)하야 커플지옥 솔로천국의 대의(大義)를 극명(克明)하며
차(此)로써 솔로동지(同志)에 고(誥)하야 전군(全軍)의 자존(自尊)의 정권(政権)을 영유(永有)케 하노라
반만년 사리력(奢利)의 권위를 떨쳐 차(此)를 선언(宣言)함이며
이천만 솔로의 분노를 합하야 차(此)를 포명함이며
전군의 항구여일한 독거노인화를 위하야 차(此)를 주장함이며
인류(人類)적 양심의 발로에 기인한 염장금지에의 대기운에 순응하기 위하야 차(此)를 제기함이니,
혼자 보는 영화(映画)가 더 집중되고 혼자 사먹는 초콜릿이 더 달다는 것은 명명(明々)하며, 시대의 대세이며,
전 인류 공존의 동생(同生)권의 정당한 발동이라, 천하(天下) 염장신이던지 차(此)를 저지(底止) 억제하지 못할지라.
구시대(旧時代)의 유물인 커플주의, 커플제일의 희생을 작(作)하야 유사이래 머리털 나고 이상동안
여자 손목 한번 못 잡아보고 남자 팔짱 한 번 못 껴본지 금에 솔로인생 수십년을 과한지라.
아(我)의 청춘사업이 파산한 지 무릇 기하(幾何)이며, 염장 초탈 반사력이 파탄된 지 무릇 기하(幾何)이며,
당당한 훈남훈녀 빠질에 방해가 된 지 무릇 기하(幾何)이며,
고기 먹는 비구/비구니로 몸 속에 사리를 만들어가며
남들 한번 다 싸지르는 염장 한번 못 질러보고 남의 염장에 옷고름만 물어뜯으며
베겟잇을 눈물로 진한 것이 무릇 기하(幾何)이뇨
희라, 구래(旧来)의 억울함을 선창하면, 애프터도 안 들어오는 소개팅 횟수를 세어 보려 하면,
인간적 분노와 성별적 자존감의 의심을 세어보려 하려 들면, 자자손손 영구 완전한 염장을 금지하려 하면,
최대 급무가 솔로에 대한 존경을 흥하여 확실케 함이니,
애인 좀 생겼다 하야 첫 고백(告白) 이래,
시시종종(始々終々) 득달같이 남이 알아 주지 않으면 큰일이라도 날 모양
도대체 자기네 둘의 좋은 이야기에 입을 다물고 있지 않는다 하여 커플을 죄(罪)하려 안이하노라
친구에게, 형제에게, 죄 없는 다른 사람에게까지 각종 꼴깝스러운 일을 다 고해바쳐
커플인의 쾌(快)를 탐(貪)할 뿐이오 아(我) 등의 기분을 존중치 않는다 하야
커플제국인의 눈치를 책(責)하려 안이하노라.
자기(自己)를 책려(策励)하기에 급(急)한 오인(吾人)은 커플(他)의 염장을 금여치 못하노라.
현재(現在) 와우와 시발라믜제이션을 절(切)하기에 급(急)한 아는 타인의 손가락질을 책(策)하지 안이하노라
금일(今日) 오인(吾人)의 소임(所任)은 다만 본인의 인간됨을 쇄신하고 사회 전반의 분위기를 환기할 뿐이오,
결코 타(他)의 파괴(破壊)에 재(在)치 안이하도다.
엄숙(厳粛)한 양심(良心)의 명령(命令)으로써 자가(自家)의 신운명(新運命)을 개척(開拓)함이오,
결코 구원(旧怨)과 일시적(一時的) 감정(感情)으로써 2D를 사랑하지 안이 하려는도다.
커플사상(思想), 제국세력(旧勢力)에 기(羈)미된 커플들 횡포의 공명적(功名的) 희생(犠牲)이 된
부자연(不自然), 우(又) 불합리(不合理)한 착오상태(錯誤狀態)를 개선광정(改善匡正)하야,
남친을 못 사귀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귀찮아서 안 사귀는 것임을,
여친이 없는 게 아니라 다만 여신님을 기다림을 밝혀
자연(自然), 우(又) 합리(合理)한 솔로부대의 광영(光栄)을 드높게 하려 함이로다.
당초(当初)에 애인이 없음으로 비루(粃褸)한 학점이나마 방어하고 가난한 통장이나마 사수함으로서
필경(畢竟) 이성(異性)은 떠나갈지언정 학점만은 남는다는 것을 깨달은 우리의 믿음을 전파하려 함이로다.
허식(虚式)의 하에서 이해상반한 제국인과 부대원의 영원히 화동할 수 없는 원구를 관하리라.
아아, 신천지(新天地)가 안구(眼球)에 비추는도다. 당당한 솔로의 시대(時代)가 거(去)하고
평화(道義)의 시대(時代)가 내(来)하도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필경 소개팅도 안 시켜주는 주제에 염장은 나날히 늘어나는 친구에게
마음 속에 칼을 품어야 할 것이나 지은 죄가 너무 많은 오인은 아모 주저(躊躇)할 것 업으며,
아모 기탄(忌憚)할 것 업도다.
천백세(千百世) 솔로가 오등(吾等)을 정의하며 전세계(全世界) 솔로지의가 오등(吾等)을
외호(外護)하나니, 착수(着手)가 곳 성공(成功)아라.

제가 졌습니다.
이 글을 보는 당신, 과연 웃음이 나는가 눈물이 나는가.
Trackback URL : http://www.louice.net/trackback/277
Trackback RSS : http://www.louice.net/rss/trackback/277
Trackback ATOM : http://www.louice.net/atom/trackback/277
Schreiben Sie Ihre Begrüßungen hier.
아사히나 2008/12/08 10:02 Änderung/Löschung Antwort Adresse
무플방지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님 넘흐 불쌍 *^^*
윤소정 2008/12/08 13:26 Änderung/Löschung Adresse
님 지금 이거 나랑 사우자는거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