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옷을 어떤 걸 입을까 고민하는 시간만큼 세상에 쓸데없는 시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옷이야 편한대로 입으면 되는 거고, 그냥 뭐 입으면 되는거지 뭘 그렇게 따지고 따지고 따지는지. 하지만 부모님은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거의 허구헌날 옷 가지고 잔소리를 하는데,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분 나쁩니다. 적당히 입으면 되지요. 적당히. 사람이야 취향 나름이라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거울 앞에서 이 옷 저 옷 꺼내보면서 뭘 입을까 고민하는 시간에 소스코드 한 줄을 더 짭니다.
뭐 그렇다고 집에 옷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옷을 입으려고 고르는 시간에 만만찮게 옷을 사려고 고르는 시간도 쓸데없습니다. 거기다가 요즘 나오는 옷의 디자인 센스란 제게 맞는 게 하나도 없더군요...-_-; 옷을 사려 해도 뭔가 마음에 드는 게 있어야 사던지 말던지 하지... 그냥 평생 남방이나 양복이나 입고 살아야 하나 봅니다 -_-;
Privat/Normalerweise2006/11/1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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